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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기의 역사-일본의 잃어버린 10년

by 마엠스토리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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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의 역사 중에서 오늘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즉 부동산 붕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역사

 

1994년 일본에서 소비된 콘크리트양이 단위면적당 미국의 3배, 뉴타운 국토의 20%가 넘는 초대형 리조트 공공 건설 사업 그 시작은 1985년 미국과의 협의 달러를 안정화시켜야 세계경제가 활성화된다는 명목하에 탈러 안정을 위해 엔화의 평가절하되어 1년 만에 1달러가 259엔에서 150엔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수출업체들 1달러어치를 팔면 약 100엔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돈이 돌지 않아 불황이 시작됩니다. 이때 일본은 얼어붙은 돈을 돌게 할 금리인하를 하게 됩니다. 5%에서 2.5%까지 낮춰지는 대출금으로 낮은 금리를 이용하여 기업들은 돈을 빌리고 사업하게 됩니다.  이러한 빌린 돈으로 가장 안전한 투자처인 부동산에 투자하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부동산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서 부동산 가격은 뛰기 시작합니다.

이때 서민들은 그동안 내집마련이 불가능했던 과거와는 달리 낮은 금리로 50년 장기 대출로 내 집마련에 나서게 됩니다.

당시 기업뿐만 아니라 서민들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너도나도 대출받아 집을 사거나 부동산을 사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의 인식은 부동산 불패 부동산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의식이 팽배해져 있었습니다.

 

일본 집값 추이는 끝없이 올라 1989년 당시 일본 국토를 팔면 미국 국토를 4번 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정부의 저금리 정책, 은행은 부분별한 대출, 부동산 개발에 뛰어든 건설업체 등이 빚으로 만들어진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끼기 시작합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거품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욱더 부동산에 대한 정책을 펴게 됩니다. 대출금리 0.5%, 거액의 주택 감세 정책, 분양가 대폭 세일 등으로 무분별하게 일본은 건설 붐을 일으키게 됩니다.

 

1억원이었던 부동산이 4억, 2억 원이 8억 5년 만에 4배나 오른 부동산 거침없이 올랐습니다.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저금리 정책으로 사람들 인식으로는 이때 집을 사지 안 사면 바보란 말이 나왔습니다.

비 정상적인 부동산 가격에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내가 사면 그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부동산 투기의 결과

 

시간이 지나 부동산 가격이 높이 올라 정점에 오르자 이제는 구매할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최정점이 다다른 다음은 하락 즉 붕괴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1990년 기점으로 붕괴하기 시작하고 뉴타운은 텅빈 가게들과 건설사들의 파산위기, 그리고 건설회사에 돈을 빌려준 은행, 은행에 대출금을 빌려 집은 산 개인들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지경에 이렇게 됩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금리를 올리는 정책을 해야 하는데 반대로 돈을 풀어 경기부양책을 고집하게 됩니다.

 

거품이 붕괴된 일본은 모든 것을 빼앗겨버린 잃어버린 10년이란 말이 탄생하게 됩니다.

 

당시 일본 경제구조는 건설이었고 미국은 IT 중심으로 산업이 변하고 있었는데 일본은 시대 흐름을 따라하지 않았던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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