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ATS)가 내년 3월 출범한다는데 과연 대체 거래소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5년 3월부터 한국거래소와 경쟁할 대체거래소인 NEXTRADE가 문을 열게 됩니다.
대체거래소는 탄생 배경
금융선진국은 대체거래소가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70년 가까이 1곳인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을 팔고 샀습니다.
글로벌 자산시장은 무한 경쟁 체재로 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한국거래소 1곳 밖에 없어서 무한 경쟁 체제에서 뒤떨어진다는 판단하에 대체 거래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더 일찍 시작하고 더 늦게까지 하는 거래시간, 보다 저렴한 거래 비용, 새로운 주문방식 그리고 보다 빠른 체결 속도를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인 거래소는 5개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이렇게 코인 거래소 처럼 한국거래소 외 대체거래소인 NEXTRADE를 출범하게 된 것입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예상시기
전산 및 인프라 개발이 완료되고 6개월 모의 시장 운영을 거쳐 2024년 4분기에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본인가 취득 후 2025년 초 대체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체거래소의 장점
거래시간을 늘린다.
가장 큰 장점은 거래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기존에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이었는데
대체거래소는 아침 8시~저녁 8시까지 12시간 동안 주식거래하게 되었습니다.
수수료는 줄인다.
현재 한국거래소의 수수료는 0.0023%였는데 대체거래소는 한국거래소 보다 20~40% 저렴해진다고 합니다.
호가 방식 추가
기존 한국거래소는 5가지(지정가, 시장가, 조건부지정가, 최유리지정가, 최우선지정가)
대체거래소는 기존 5가지에 + 중간가호가, 스톱지정가호가 추가한다고 합니다.
지정가 호가란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지정해 거래하는 방식
시장가 호가란 시장에서 현재 거래되는 가격에 맞춰 거래하는 방식
조건부지정가 호가란 일정 가격에 도달했을 때 거래를 실행하는 방식
최유리지정가 호가란 주문 시점의 '현재가'를 기준으로 가장 유리한 가격에 주문을 넣는 방식
최우선지정가 호가란 해당 시점에서 가장 먼저 체결될 수 있는 가격에 주문을 넣는 방식
중간가 호가란 최우선 매수, 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방식
스톱지정가 호가란 투자자가 정한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주문하는 방식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운영시 금융당국의 관리
- 정규시간에만 공매도 허용 및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에서 공매도 금지
- 한국거래소와 가격변동 및 결제일 동일 운영
- 상장지수증권(ETN) 및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허용
기존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을 같으며, 주식거래시간이 12시간 동안 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저점 하다는 것이 큰 변화입니다.
그리고 서로 경쟁하게 되면 투자자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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